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EPC 발주 방식과 설계시공분리, 건축주가 알아야 할 차이 건물을 지으려고 발주 방식을 알아보다 보면 EPC라는 용어를 한 번쯤 마주치게 되실 거예요. 특히 공장이나 사옥처럼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공사로부터 "EPC로 진행하시겠어요?"라는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작 EPC 발주 방식이 설계시공분리 방식과 정확히 뭐가 다른지, 발주자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는 헷갈리실 수 있어요. 오늘은 EPC 발주 방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선택하면 좋은지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드릴게요.EPC 발주 방식이 뭔지부터 짚어볼게요EPC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하나의 계약자가 일괄로 책임지는 발주 방식이에요. 흔히 "턴키(Turn-key) 계약"이라고도 부르는데, 열쇠만 돌리면.. 더보기 건축비 예산 잡는 법, 초보 건축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 건물을 짓겠다고 마음먹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어요. "그래서 건축비는 대체 얼마나 드는 걸까?" 이 질문의 답을 찾으려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평당 단가만 나열된 글을 많이 보게 되실 텐데요, 사실 건축비 예산은 평당 단가 하나로 정리되지 않아요. 주택이든 상가든 사옥이든 공장이든, 예산을 잘못 잡으면 공사 중간에 자금이 부족해지거나 설계를 축소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축비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실무에서 보는 기준으로 정리해 드릴게요.건축비 예산은 공사비 하나만 계산해서는 안 돼요.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건축주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바로 이 부분이에요. 평당 공사비만 확인하고 예산을 짰다가, 정작 설계비나 인허가 비용, 각종 부담금이 빠져있어서 나중에 자금 .. 더보기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 실무에서는 이렇게 다릅니다 공장이나 사옥을 신축하려는 발주자분들이 시공사를 알아보다 보면 꼭 한 번씩 막히는 지점이 있어요. 바로 종합건설사한테 통으로 맡겨야 하나, 아니면 전문건설사 여러 곳을 따로 계약해야 하나라는 고민입니다.두 방식은 계약 구조부터 책임 소재, 공사비까지 전혀 다르게 흘러가요. 종합건설 전문건설 차이를 제대로 모르고 시공사를 선정하면, 착공 이후에 예상 못 한 비용이나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실무에서는 꽤 흔합니다. 특히 공장처럼 공정이 복잡한 프로젝트일수록 이 선택이 전체 공기와 예산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무엇이 다른가요종합건설업은 여러 공종을 종합적으로 기획, 관리, 시공할 수 있는 업종이에요. 토목, 건축, 산업설비 등 원도급자로서 전체 공사를 총괄하는 자격이 있습니다. 건설.. 더보기 건설사가 가장 싫어하는 발주자 리스크 5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준비하시는 발주자분들은 시공사 선정만 잘하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흘러간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부터 나머지는 시공사가 알아서 해줄 거라고 믿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시공사와의 관계에서 삐걱거리는 지점은 대부분 발주자 쪽의 특정 행동 패턴에서 시작됩니다. 건설사가 가장 싫어하는 리스크는 단순히 '까다로운 고객'을 뜻하는 게 아니에요. 프로젝트 전체 일정과 비용 구조를 흔드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인 요인들을 말합니다.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이런 리스크를 발주자가 미리 알고 있으면 시공사와의 관계도 훨씬 수월해진다는 거예요. 오늘은 건설사 실무자 입장에서 발주자가 꼭 알아야 할 리스크 5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더보기 건축 인허가 기간 지연되는 진짜 이유와 발주자 대응법 공장이나 사옥을 신축하려는 발주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인허가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입니다. 대부분 3개월, 길어도 6개월이면 끝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이 기간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축 인허가 기간은 단순히 서류 처리 시간이 아니라 설계, 심의, 관련 부서 협의까지 포함된 복합적인 과정이에요. 이 기간을 짧게 예상했다가 착공 시점이 밀리고, 그 여파로 공사비까지 늘어나는 사례를 여러 번 봤습니다. 발주자 입장에서는 인허가 기간이 곧 자금 계획, 임차 일정, 설비 반입 계획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은 왜 건축 인허가 기간이 지연되는지, 발주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릴게요.건축 인.. 더보기 데이터센터(DC)란 무엇인가? AI 시대에 건설사가 주목하는 이유 요즘 발주처 미팅을 다니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센터예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데이터센터는 통신사나 IT 대기업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은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데이터센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규 수주 소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물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시설입니다. 겉모습은 평범한 박스형 건물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전력·냉각·구조 설계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정밀함을 요구해요. 그래서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뛰어드는 거고요. 오늘은 데이터센터가 무엇이고,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어떤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데이터센터(DC)란 무엇인가데이터센터(DC,.. 더보기 CM(건설사업관리)이란? 발주자가 도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건물을 처음 짓는 발주자라면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CM 붙이면 공사비 아낄 수 있어요."그런데 막상 CM이 뭔지, 감리랑은 뭐가 다른지, 비용은 또 얼마나 드는지 물어보면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곳이 드뭅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굳이 자세히 알려줄 이유가 없고, 인터넷에는 제도 설명만 잔뜩 나와 있죠.CM을 모른 채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가 공사 후반에 설계변경과 공기 지연으로 수억 원을 추가 부담하는 발주자를 현장에서 여러 번 봐왔습니다. 처음부터 CM을 제대로 이해하고 도입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상황들이었어요.이 글에서는 CM(건설사업관리)이 실제로 발주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언제 도입해야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도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드릴게.. 더보기 공사가 늦어지는 진짜 이유, 발주자 책임일 수도 있습니다 공사 일정이 한 달, 두 달씩 밀리기 시작하면 발주자 입장에서는 일단 시공사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현장 관리를 제대로 안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죠.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공사 지연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그중 상당 부분은 발주자 쪽에서 시작된 경우도 많아요. 건설 프로젝트 지연은 단순히 "공사가 늦어졌다"는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입주 일정이 밀리고, 임대 수익이 미뤄지고, 금융 비용이 늘어나는 등 연쇄적인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발주자에게는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연 원인을 발주자 책임과 시공사 책임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까지 짚어보겠습니다.공사 지연, 원인은 한쪽에만 있지 않습니다공사 지연이라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