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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DC)란 무엇인가? AI 시대에 건설사가 주목하는 이유 요즘 발주처 미팅을 다니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센터예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데이터센터는 통신사나 IT 대기업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은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데이터센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규 수주 소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물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시설입니다. 겉모습은 평범한 박스형 건물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전력·냉각·구조 설계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정밀함을 요구해요. 그래서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뛰어드는 거고요. 오늘은 데이터센터가 무엇이고,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어떤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데이터센터(DC)란 무엇인가데이터센터(DC,.. 더보기
CM(건설사업관리)이란? 발주자가 도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건물을 처음 짓는 발주자라면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CM 붙이면 공사비 아낄 수 있어요."그런데 막상 CM이 뭔지, 감리랑은 뭐가 다른지, 비용은 또 얼마나 드는지 물어보면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곳이 드뭅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굳이 자세히 알려줄 이유가 없고, 인터넷에는 제도 설명만 잔뜩 나와 있죠.CM을 모른 채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가 공사 후반에 설계변경과 공기 지연으로 수억 원을 추가 부담하는 발주자를 현장에서 여러 번 봐왔습니다. 처음부터 CM을 제대로 이해하고 도입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상황들이었어요.이 글에서는 CM(건설사업관리)이 실제로 발주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언제 도입해야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도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드릴게.. 더보기
공사가 늦어지는 진짜 이유, 발주자 책임일 수도 있습니다 공사 일정이 한 달, 두 달씩 밀리기 시작하면 발주자 입장에서는 일단 시공사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현장 관리를 제대로 안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죠.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공사 지연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그중 상당 부분은 발주자 쪽에서 시작된 경우도 많아요. 건설 프로젝트 지연은 단순히 "공사가 늦어졌다"는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입주 일정이 밀리고, 임대 수익이 미뤄지고, 금융 비용이 늘어나는 등 연쇄적인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발주자에게는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연 원인을 발주자 책임과 시공사 책임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까지 짚어보겠습니다.공사 지연, 원인은 한쪽에만 있지 않습니다공사 지연이라고.. 더보기
공장 증축 vs 신축, 어떤 경우가 더 유리할까? 공장을 운영하다 보면 생산라인을 늘리거나 신규 설비를 도입하면서 "지금 공간이 부족하다"는 고민에 부딪히는 시점이 반드시 옵니다. 이때 발주자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이 바로 공장 증축이냐 신축이냐 하는 선택이에요.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이 결정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중간에 구조 문제나 인허가 문제로 발목이 잡혀서 일정과 비용이 크게 틀어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증축은 신축보다 저렴하고 빠를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접근하면 위험해요. 오늘은 발주자 입장에서 증축과 신축을 어떤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릴게요.증축과 신축 핵심 개념부터 짚고 가겠습니다증축이란 기존 건축물의 면적, 층수, 높이를 늘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기존 건물의 골조나 기초를 그.. 더보기
최저가 입찰인데 왜 탈락할까? 발주자가 알아야 할 기준 입찰을 처음 진행해보는 발주자분들이 가장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분명히 가장 낮은 금액을 써낸 업체가 있는데, 막상 결과를 보면 그 업체가 아니라 다른 업체가 선정되어 있는 경우예요. "최저가로 입찰했는데 왜 떨어졌나요?"라는 질문, 실제로 저도 발주처 미팅에서 정말 자주 듣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민간 발주든 공공 발주든 최저가 낙찰 탈락은 매우 흔한 일이고, 오히려 정상적인 절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만 보고 업체를 선정했다가 공사 중간에 큰 곤란을 겪는 사례를 워낙 많이 봐왔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왜 최저가가 자동으로 선정되지 않는지, 발주자 입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걸러내야 하는지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적격심사와 저가심사, 헷갈리기 쉬운 두 개념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고.. 더보기
임차인 인테리어 공사 전 꼭 확인할 것 5가지 (허가·계약·원상복구) 사무실이나 매장을 임차한 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사를 시작하려고 하면 "임대인 동의는 받았는데, 그다음에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임차인이 인테리어 공사를 단순한 인테리어 업체 계약 문제로만 보다가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가 원상복구 명령을 받거나, 임대 계약 종료 시 수천만 원의 복구 비용을 물어내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임차인 인테리어 공사는 단순한 꾸미기 작업이 아닙니다. 건축법, 소방법, 임대차 계약이 모두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예요. 이 글에서는 임차인이 인테리어 공사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허가, 계약, 원상복구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해드릴게요.핵심 개념: 임.. 더보기
건물 신축 절차, 건축주가 꼭 알아야 할 7단계 흐름 "착공만 하면 다 되는 거 아닌가요?"건물 신축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실제로 많은 건축주분들이 땅을 사고 나면 곧바로 공사가 시작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건물 신축 과정은 토지 확인부터 시작해서 설계, 인허가, 시공사 선정, 착공, 준공, 사용승인까지 최소 7단계를 거쳐야 하고, 각 단계마다 중요한 의사결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문제는 이 흐름을 모르고 시작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거나, 공사 일정이 크게 틀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물 신축 절차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만으로도 시행착오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요. 지금부터 건설사 실무자 입장에서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1단계 - 토지 검토 및 사전 조사신축의 출발점은 땅입니다. 그런데 땅을 샀다고 .. 더보기
공사 후 하자 발생 시 발주자가 해야 할 일, 하자보수 절차 정리 준공 후 몇 달이 지났는데 벽에 금이 가거나, 지하층에 물이 새거나, 바닥 마감재가 들뜨는 일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처음 이런 상황을 겪는 발주자 분들은 대부분 건설사에 전화부터 합니다. "이거 왜 이렇게 됐어요?" 하고 항의하듯 연락하는 거죠. 그런데 막상 건설사 측에서 "그건 하자가 아닙니다"라거나 "이미 하자보수 기간이 지났습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오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하자보수는 감정이 아니라 절차의 싸움입니다. 어떻게 통보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며, 증거를 어떻게 남기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오늘은 공사 후 하자 발생 시 발주자가 알아야 할 핵심 대응법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릴게요.하자보수란 무엇인가 – 법적 근거부터 이해하기하자보수란 시공 상의 잘못이나 재료 불량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