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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실무

건설사 공사비 산정, 개산견적부터 실행예산까지 한 번에 정리 공사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건축주나 발주처가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고, 사실 건설사 입장에서도 가장 예민한 질문입니다. 저도 처음 영업 현장에 나갔을 때 발주처가 "대충 얼마나 해요?"라고 물으면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도면 한 장 없이 숫자를 내야 하는 상황, 경험 있으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공사비 산정은 단순히 숫자를 뽑는 작업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단계마다 쓰는 방법이 다르고, 각 방법마다 오차 범위와 목적이 달라요. 이걸 모르고 초기 개산견적 숫자를 그대로 계약금액처럼 제시했다가는 나중에 공사비 증액 얘기가 나올 때 발주처와 마찰이 생기기 쉽습니다. 오늘은 건설사가 실무에서 공사비를 어떻게 산정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공사비 산정, 왜 단계마다 다를까?공사비 산정은 프로젝트 .. 더보기
건설 계약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조항 – 발주자가 놓치면 손해 보는 것들 건설 공사를 처음 발주해 보는 분들이 계약서 앞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표준계약서니까 괜찮겠지." 저도 현장에서 그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공장 신축이나 사무소 증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주처 담당자들과 계약서를 함께 검토할 기회가 많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꼼꼼하게 보는 분이 드물었습니다. 대부분 분량이 많고 법률 용어가 낯설다 보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꼭 그런 계약서에서 나중에 분쟁이 생겼다는 겁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준공을 앞두고 나서야 "이 조항이 이런 의미였군요"라는 말을 듣게 되면, 그때는 이미 협상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계약서는 한 번 사인을 하면 그 내용대로 움직여야 하는 구속력 있는 문서입니다. 몇 가지 핵심 조항만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