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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분리

EPC 발주 방식과 설계시공분리, 건축주가 알아야 할 차이 건물을 지으려고 발주 방식을 알아보다 보면 EPC라는 용어를 한 번쯤 마주치게 되실 거예요. 특히 공장이나 사옥처럼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공사로부터 "EPC로 진행하시겠어요?"라는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작 EPC 발주 방식이 설계시공분리 방식과 정확히 뭐가 다른지, 발주자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는 헷갈리실 수 있어요. 오늘은 EPC 발주 방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선택하면 좋은지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드릴게요.EPC 발주 방식이 뭔지부터 짚어볼게요EPC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하나의 계약자가 일괄로 책임지는 발주 방식이에요. 흔히 "턴키(Turn-key) 계약"이라고도 부르는데, 열쇠만 돌리면.. 더보기
설계와 시공을 같은 업체에 맡겨도 될까? 분리 발주 vs 일괄 발주 건물을 짓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처음 마주치는 현실적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설계랑 시공을 한 업체에 다 맡기면 편하지 않을까?"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편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편하다'는 것과 '유리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발주처 입장에서 이 선택은 공사비와 품질, 그리고 나중에 생기는 분쟁 가능성까지 꽤 크게 달라지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처음 건물을 지어보는 분이라면 특히 이 부분에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오늘은 분리 발주와 일괄 발주의 차이를 현실적인 시각으로 하나하나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일괄 발주(설계·시공 통합)란 무엇인가?일괄 발주는 영어로 Design-Build(DB) 방식이라고도 부릅니다. 말 그대로 설계와 시공을 동일한 업체 또는 컨소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