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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약

건설 계약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조항 – 발주자가 놓치면 손해 보는 것들 건설 공사를 처음 발주해 보는 분들이 계약서 앞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표준계약서니까 괜찮겠지." 저도 현장에서 그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공장 신축이나 사무소 증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주처 담당자들과 계약서를 함께 검토할 기회가 많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꼼꼼하게 보는 분이 드물었습니다. 대부분 분량이 많고 법률 용어가 낯설다 보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꼭 그런 계약서에서 나중에 분쟁이 생겼다는 겁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준공을 앞두고 나서야 "이 조항이 이런 의미였군요"라는 말을 듣게 되면, 그때는 이미 협상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계약서는 한 번 사인을 하면 그 내용대로 움직여야 하는 구속력 있는 문서입니다. 몇 가지 핵심 조항만 제.. 더보기
설계와 시공을 같은 업체에 맡겨도 될까? 분리 발주 vs 일괄 발주 건물을 짓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처음 마주치는 현실적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설계랑 시공을 한 업체에 다 맡기면 편하지 않을까?"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편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편하다'는 것과 '유리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발주처 입장에서 이 선택은 공사비와 품질, 그리고 나중에 생기는 분쟁 가능성까지 꽤 크게 달라지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처음 건물을 지어보는 분이라면 특히 이 부분에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오늘은 분리 발주와 일괄 발주의 차이를 현실적인 시각으로 하나하나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일괄 발주(설계·시공 통합)란 무엇인가?일괄 발주는 영어로 Design-Build(DB) 방식이라고도 부릅니다. 말 그대로 설계와 시공을 동일한 업체 또는 컨소시.. 더보기